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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드라마 DRAMA K - REVIEW

킹던 시즌2 아신전 보고 느낀점 전지현출연

킹덤1을 너무 재미있게 본 나

다들그랬겠지,

아무래도 시즌2는 부담이 되었을 것 같다.

그래도 아쉬웠던 점, 일반인의 눈으로!

스포 있다.

 

초반에 사슴이 생사초를 먹고 호랑이가 사슴을 먹기까지가 너어~~~무 길었다.

영상이야 뭐 전문가들이 찍어서 볼만은 했지만

동굴같은 곳에서 아신의 아역이 풀먹은 사슴을 먹은 호랑이 벽화그림을 보는데

그걸 몇번이나 중간 중간 보여주는지..; 그렇게 좀비가되는거면 세상 풀뜯어 먹는 초식동물들 다 좀비됐겠는데?..

촬영한게 쓸게 없었나보다 앞 초기부분을 쓸데없이 늘려놓은걸 보면.. ㅋㅋㅋ

 

아신의 반전은 

깨끗할 것 같았던 어영청? 간부인가 민치록도 결국 정부의 녹을 먹는 자로써

약하고 가난한 피난민 같은 여진족을 볼모로 사용한것 나라의 위협과 비교해보자면 작은 피해지만 인간으로써 동정심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지.

그것을 알게 된 아신이 조선 조정(?)에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근데 여러가지 디테일이 좀 부족했다.

대충봐도 왕좌의게임은 이해가쏙쏙되면서 그 잔인한 반전 스토리가 재미있었는데

 

이것도 그런걸 따라가긴하는데

연출적인 면에서 중간 디테일이 빠진듯한 느낌이다.

극적인 연출이 안되었다.

 

아주 중요한 장면 포로로잡혀간 아빠가 완전 장애인이되어 다큰 성인 아신과 한 공간에 있는 장면이다.

거기서도 뭔가 앙꼬빠진 찐방같은 화면상황이..좀 아쉬웠다.

전지현 연기도좀.. 죽은 아빠가 실명에 다리 잘리고 팔잘리고 그렇게 짬밥 처먹이는거 보고 만났는데 

기대서 울지도 않음.. 그냥 멀찍히 움..

나중에 끌어 안긴한데.. 좀 그랬다고나할까.. 어차피 현실은 아니지만 그래도 몰입도를 조금 떨어뜨리는 느낌

엄청 슬픈장면이고 충격인 반전장면인데...

 

그리고 참.. 초반에 여진족이랍시고.. 올누드로 죽여놓은 시체들 올렸던데 ㅋㅋㅋ 

이해가 안가네~

그럼 정석원 혜원 조씨 무리들이 옷을 다 벗겨놓고 쌓았단 말인강? 후덜덜.... ㅋㅋㅋ

예술적인 미를 넣고 싶었던 건지, 뭔가 많은 걸 담고 싶었나보다. 그런 말도 안되는 개연성 없음은 넣지말고, 좀 더 다양한 캐릭터가 나오면서 말 섞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싶다

 

그 초반에 올누드 시체 단역 모델들의 수위를 보면, 차라리 전지현이 돼지우리에서 살 때

병사들이 그 집을 들락날락하는데 병사가 옷을 추스르면서 문밖을 나선다

그 뒤에 전지현이 두꺼운 옷 다 입고 서 있던게 더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노출 하란 말이아니라 차라리 보이질 말던지 ㅋㅋㅋ 얼굴만 나오던지.. 

리얼함이 어느 한쪽에만 쏠리는 것 자체가 몰입이 너무 떨어지는....것 같다 진짜 거의 오로라공주 급,

갑자기 그냥 안나왔으면 싶으니까 심장마비로 주인공 엄마 죽는 그런 씬과 비슷하게 느껴진다

아침드라마가 생각남 하긴 뭐

그래도 한국 드라마, 영화 이정도 발전했으면 많이 한거지뭐..

그래도 소재자체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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